제5차 (사) 맑고 향기롭게 정기 이사회 회의록
1. 회의명 ; 제5회 (사) 맑고 향기롭게 정기 이사회
2. 일 시 ; 1998년 12월 19일(토) 오후 2시 - 4시 15분
3. 장 소 ; 성북동 길상사 회주스님 채
4. 참석자 ; 이사장 법정 스님 외 5인 (총 이사 7인 중 5인, 감사 2인중 1인)
- 윤청광, 박수관, 김형균, 강정옥 이사
- 이성용 감사
- 덕조 사무국장 스님
진 행 ; 김자경 기획실장
5. 회의 식순
-. 성원 보고
-. 개회
-. 이사장님 인사
-. 정기 이사회의 안건
⑴ 1998년도 활동 보고
⑵ 1999년도 사업 계획 심의의 건
⑶ 이사, 감사 임기 만료에 따른 재선의 건
임기 만료 이사 - 김형균, 박수관, 강정옥
임기 만료 감사 - 이성용
⑷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주지의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
-. 폐회
6. 안건 심의 및 결의 사항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제5회 정기 이사회를 위해 사회자 김자경 실장은 참석자가 6명임을 보고 하고, 전체 이사 7명 중 5명으로 성원 되었으므로 이사회가 성립됨을 선언하다. 이어서 이사장 법정 스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과 정기 이사회가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 안건을 부의하고 심의를 구하다.
? 의결사항
안건 1. 1998년도 활동 보고의 건
김자경 실장이 총 12개 항목(첨부한 98년도 활동보고서 참조)으로 나누어 1998년도 활동 상황을 보고하다.
2번 항목, ‘월간 맑고 향기롭게’ 제작 및 무료 배포에 대해서는 본 운동을 후원하기 위해 창건된 사찰, 길상사가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길상사 소식지와 지난 12월호부터 합병하였음과 때문에 종전 7500부 발간하던 것을 11,500부로 대폭 늘였으며 재정 부담은 각각 하기로 하였음을 보고하다. 이에 회주 스님께서는 앞으로 본 모임과 길상사는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인식 하에 매사가 도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다.
윤청광 이사는 본 모임과 길상사, 양측의 활동 소식을 두루 게재하기 위해서는 지면의 증면과 표지 부분에 길상사도 발행처의 하나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회주 스님께서는 판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지면은 상황에 따라 늘리자는 제안을, 김자경 실장은 현재 소식지 등록이 서울시에 임의단체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정기간행물 우편 발송 혜택을 서울 지역 이외에서는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길상지와의 합병을 계기로 문화관광부에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에서 발행하는 월간지로 다시 등록, 전국 모임을 통한 배포가 원활하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3번 항목, ‘제3회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 결과 보고에서는 앞으로는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부문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주말 수련회를 마련하고, 여름 휴가철과 겨울 방학 기간에는 3박4일 일정의 특별 수련회를 길상사 수련원에서 계속 개최하게 되었음을 김자경 실장이 보고하다.
윤청광 이사는 전주, 춘천, 제주모임 등이 거의 활동을 하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고 이들 모임의 활성화 방안이 있는지를 질의하다. 이에 김자경 실장이 경남, 대구모임은 최근 들어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나 춘천모임은 본부장의 해외 이민으로, 전주와 제주는 본부장의 지원이 전혀 없어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고 보고하다. 이에 회주 스님이 앞으로는 더 이상의 지역모임을 결성을 지양하고, 활동이 미비한 지역모임은 현지 사정을 다시 확인해보고 점차적으로 정리해가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김형균 이사는 연꽃 스티커를 양면을 다 쓸 수 있도록 인쇄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김자경 실장이 흰색 바탕으로 도안되어 양면 인쇄를 할 경우 꽃잎이 서로 엇비치게 되므로 불가능함을 설명하다. 회주 스님은 연꽃 스티커를 자동차에 부착하는 경우 위치 선정에 유의하도록 당부하다.
안건 2. 99년도 사업계획 심의 건
김자경 실장이 수련회 실시 등 총 12개 항목으로 1999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심의를 구하다. (첨부 자료 참조)
1번 항목, 수련회 실시는 길상사에서 연중무휴의 수련회를 마련하므로 여름 휴가철의 특별 수련회 중 1회에는 일반회원에게 동참 우선권을 주고, 겨울방학 동안의 특별 수련회 중 1회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회로 설정, 본 모임에서 직접 주최해 갈 계획임을 보고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2번 항목.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는 원안대로 실행하되 강정옥 이사가 제안한 동절기 개최에 따른 공연 시간의 조정(현재의 오후 6시에서 4시나 5시 정도로 앞당겨 실시) 등 동참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회주 스님이 참고하라고 당부하다.
3번 항목, 맑고 향기롭게 장년회 조직 계획에 대해서는 회주 스님이 현재 길상사와 본 모임의 조직 중 서로 같은 취지의 모임은 하나로 통합해 나갈 것과 방학 중 대학생 모임도 기획해 볼 것을 제안하다. 이에 김자경 실장이 앞으로 본 모임에서는 봉사모임, 생태모임, 모니터링 모임 등 특정한 목적을 위한 전문 모임을 지향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자 윤청광 이사, 박수관 이사가 제청하여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4번 항목, 2000년도 달력 제작에 대해서는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앞으로는 매년 달력을 제작, 전국의 회원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것을 정례화 할 것을 회주 스님이 제안,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5번 항목, 각종 교육강좌 개설은 원안대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6번 항목,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은 길상사와의 연계 작업의 하나로 길상사 창건 공덕주인 길상화 보살(김영한)을 기리는 의미로 ‘맑고 향기롭게 길상화 장학회’라 명명하고 학업 성적이 아닌 성실하고, 꿋꿋하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가는 중고생 20명을 매년 선정, 졸업 때까지 고교 등록금에 준하는 학자금을 연 4회,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나가자고 회주 스님이 제안하자, 박수관, 윤청광, 김형균 이사 등이 제창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7번 항목, 사회복지 시설의 정기 봉사활동 및 재정적 지원의 강화는 원안대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8번 항목 노숙자 및 결식아동의 지속적 후원은 노숙자 대상의 무료급식은 자칫 부랑자, 노숙자를 양성해내는 엉뚱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이용자 현황을 계속 관찰 한 후 일정 시점이 되면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로 공식적으로 전환, 운영하고, 결식아동 후원은 원안대로 통과시키자고 윤청광 이사가 제안하자 김형균 이사가 제청,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9번 항목, 우리 함께 걸어요는 원안대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10번 항목, 사찰환경 생태기행은 명칭을 생태기행으로 개칭하여 사찰은 물론 환경 오염지대나, 훼손 지역 등을 다양하게 답사하는 생태기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회주 스님이 제안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11번 및 12번 항목, 자연보호 활동과 알뜰시장의 규모 확대 및 계속 실시는 원안대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박수관 이사는 길상사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회주 스님의 사상과 철학, 수행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제안하자 회주 스님은 참고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하다.
김형균 이사는 본 모임에서도 앞으로는 길상사와 협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행사를 마련하는 좋겠다고 제안하자 회주 스님이 제청,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박수관 이사는 연 2회의 정기 이사회 이외에 이사, 감사 간의 정례 모임을 회주 스님의 법문이 있는 짝수달 셋째주 일요일에도 가지자고 제안 참석자 전원이 동의하다.
사무국장 덕조스님은 연 1회 전국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는 운동회를 마련해볼 것을 제안하자 회주 스님은 현실적으로 경비나, 장소, 교통 문제 등 어려움이 많고, 운동회보다는 음악회나, 수련회 등의 기회를 회원들에게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하다.
안건 3. 이사, 감사 임기 만료에 따른 재선임의 건
김형균, 박수관, 강정옥 이사 및 이성용 감사의 임기가 98년 12월로 만료되나 재선임할 것을 회주 스님이 제안하자 강정옥 이사가 자신은 본 모임의 후원회인 ‘길상회’ 회장 자격으로 이사로 동참했으나 추후 길상회는 길상사 신도회로 흡수 통합키로 회주 스님과 협의가 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이사 자격이 안되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하자 회주 스님과 윤청광 이사가 그런 사실과는 별도로 그간 본 모임을 적극 후원하고 뜻을 같이한 만큼 재선임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재차 제안,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안건 4.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주지의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
회주 스님의 뜻에 따라 창건된 사찰인 길상사가 창건 1주년을 계기로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임을 내외에 천명한 만큼 본 모임의 이사로 길상사 주지를 당연직 이사로 선임, 양자가 긴밀하게 연관을 갖도록 하자는 회주 스님의 제안에 윤청광 이사가 제청,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사장(회주) 법정 스님은 이상으로 회의 목적인 의안 대부분이 심의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폐회(12월 19일 오후 4시 30분)를 선언하다.
위 결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참석한 이사장 및 이사들께서 다음에 기명 날인하다.
서기 1998년 12월 19일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
이사장 박 재 철(법정 스님)
이사 윤 청 광
이사 박 수 관
이사 김 형 균
이사 강 정 옥
감사 이 성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