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제7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과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BNK부산은행이 특별후원한 ‘제7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12월16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열렸다.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을 발굴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사회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부산자원봉사대상을 개최하고 있다.대상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3908회 봉사와 1만7304시간 봉사를 하고 있는 최복순(70)씨가 수상했다. 최복순씨는 재해구호봉사,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 조손가정결연 봉사, 장애인 지 봉사, 북한이주민 지원활동 등 주4회 이상 봉사를 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강정림(59)씨가, 우수상에는 조재숙(57)·정춘자(77)씨가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최복순씨는 “정말 많은 봉사를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새터민 봉사를 하며 그들의 부모가 되어 결혼까지 뒷바라지 한 것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은 “봉사와 나눔은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가치이다”며 “오늘 이 인연으로 새해에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우리 삶이 더욱 맑고 향기로워지길 바란다”고 했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