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제1회 글짓기 대회’ 참가자 모집
- 교계
- 입력 2017.08.21 17:58
- 수정 2017.08.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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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선착순 150명…9월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 스님)가 어린이 정서 함양과 문예 창작 능력 향상을 위해 9월24일 오후 1시 길상사 경내에서 ‘제1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맑고향기롭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가치관을 정립하고 글솜씨를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시제는 어린이들의 맑고 향기로운 마음과 연관된 것으로 대회 당일 공개하며 필기도구(연필, 지우개), 원고지받침대, 돗자리, 물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글짓기 대회 당일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불교 그림 스크래치, 단주꿰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맑고 향기롭게 에코백에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150명이며 맑고향기롭게 홈페이지(www.clean94.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9월16일까지 이메일(clean9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주제의 적절성, 창작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18일 맑고향기롭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10월29일 길상사 경내에서 진행된다.각 부문별로 장원인 무소유상 4명, 차상인 맑음상 8명, 차하 향기상 12명, 장려상 20명을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장 및 상품권, 법정 스님의 동화책 ‘아름다운 무소유’를 수여한다. 수상작은 10월29일부터 일주일간 길상사 경내에 전시되며 이후 성북구 내 도서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이사장 덕일 스님은 “법정 스님의 청정한 가르침이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불교와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41-4696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