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0년 8월 10일 일입니다.
그간 길상사 부처님 전에 정성스럽게 올려진 공양미 중
일부를 서울노인복지센터로 전달했기에 알려 드립니다.
길상사에서는 이 달, 8월부터 불전에 올려졌던 공양미 중
일정치의 대중공양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본 모임을 통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향키로
지난 7월 직원회의에서 건의, 결정된 바 있습니다.
그 첫번째 공양미 나눔이 어제,
1년 365일 어르신들께 점심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서울 안국동 소재)로 전해진 것입니다.
1차 길상사 공양미 나눔은
20kg들이 22포대와 비닐포장 공양미 5포대
(정확한 양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저울로 계량 후
연락 주기로 하였기에 곧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가 전해졌습니다.
또 오는 8월 16일(월)에는 길상사의 공양미 358kg(4가마 4말)를
본 모임의 후원금 180만원으로 공임비를 마련,
호박꼬지와 콩을 넣은 백설기 2,200여개로 만들어
식사 차 오신 어르신들께 전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부처님 전에 올려진 길상사 불자님들의 자비롭고 정성스런 공양미에 담긴 마음과맑고 향기롭게 회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하고 정겨운 마음이
하나되어 참 아름다운 일이 또 한 가지 이뤄졌습니다.
모두 함께 감사하고, 기뻐해 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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