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에서 드물게 서양악기를 연주하며 환희심을
전하는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이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가집니다.
이 정기 연주회 표를 우리 맑고향기롭게 회원님들께 특별히
반액 할인된 가격으로 드린다 합니다.
연주회 제목이 재미있는데요.
"음악, 법의학자를 만나다" -슈베르트 편-
법의학과 슈베르트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겨우 서른 한살의 나이로 명을 달리한 슈베르트.
천재 음악가들의 이른 죽음의 원인을 두고 많은 말들이
떠돌지요.
'성병'이다 '독살'이다 등등.
우리나라 최고 법의학자 가운데 한 분인 문국진 법의학 교수님이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 주신다 합니다.
슈베르트는 짧은 삶 속에서 주옥 같은 곡들을 남겼습니다.
바하의 엄숙함, 모짜르트의 발랄함, 베트벤의 진지함에 익숙해
미처 슈베르트 음악을 제대로 맛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슈베르트의 실내악들이 전하는 신선한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교향곡 '미완성'과 같은 명곡들에 익숙해
피아노 오중주 '송어'와 같은 실내악의 진수를 아직 느껴 보시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번 연주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시 : 09월 02일 수요일 저녁 07:30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맑고회원님들께 할인된 가격 : 10,000~15,000원
*구매 연락처 : 02-3672-5945~6 (길상사 종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