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낙영산은 속리산의 한 자락에서
다시 솟아오른 산으로 암골미가 뛰어난 바위산입니다.
당 고조가 세숫물에 비친 아름다운 산을 찾아 사신을 보내
급기야 신라땅에서, 그것도 한 도승의 도움으로 찾은 산이
바로 낙영산이라 합니다.
하여 산 이름을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낙영이라 하였답니다.
또 그 품에 천년고찰 공림사를 고이 안고 있는 명산,
낙영산에서 9월의 숲기행을 실시합니다.
한반도의 허리, 충청도 일대의 숲을 찾아가는
2009년의 여섯 번째 낙영산 숲기행에 함께 하실 분은
중앙모임 사무실로 신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