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와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는

회원과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으로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실종자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구호물품(보온 잠바, 캔커피 등))을

맑고 향기롭게 광주모임 봉사자들이

20일 오전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으로 직접 내려가 전달할 예정입니다.

구호물품은 실종자 가족들이 비,바람과 바닷물에 몸이 젖어 추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보온성 바람막이 잠바 300여벌과

캔커피 2,000여개를 19일 긴급으로 준비하고 포장하였습니다.

덕운스님(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길상사 주지)은 “이번 사고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실종자분들이 모두 생환하기를 전심으로 기도드린다.

이번 구호물품이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종자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기원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는 구조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차후 성금, 물품 후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경우 성금을 모아 전달 할 예정입니다.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신도님깨서도 기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