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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10-10-26

    광주 지역 순회 법회 원만회향하였습니다.

본문

2대 이사장 덕현스님의 두번째 지역 순회법회가

제4회 맑은세상 한마당 광주 나눔잔치와 더불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열정으로 원만회향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광주 지장왕사 건물 지하1층 행사장에서

(사)맑고 향기롭게주관, 광주지부 주최 "제4회 맑은세상 한마당 광주 나눔잔치"가

지역어르신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와 식사대접이 이루어졌습니다.


-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법정스님 광주기념관 개원 테이프 컷팅


이날 행사에는 2대 이사장 덕현스님, 고현(맑고향기롭게 2대 광주 본부장)의 인사말,

지용현(광주전남 불교 신도회장), 윤청광(서울지부 이사)님의 축사,

현장스님의 인사말, 내빈소개에 이어 현중순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연을 알면 살수 있다'를 주제로 한 강의도 있었습니다.



개원식에 이어 前 광주불교방송 장문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광주 나눔잔치"에는 김영애, 유상호(섹스폰 연주), 청심행(보살춤), 이애린 등의 공연에

지역주민 어르신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광주회원들이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돌아가셨습니다.


- 덕현스님 광주지부 개원식, 맑은세상 한마당 인사말


- 광주지부 발전지원금 전달


이어 열린 광주 지역순회법회에서 신임 이사장 덕현 스님은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한다”는

초대 이사장 법정 스님의 말씀에는

‘맑고향기롭게’는 마음과 세상, 자연을 모두 맑고 향기롭게 만들려는 운동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조화가 중요함”을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일상에서는 욕심을 줄이고 만족하며 사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사회적으로는 나에게 제일 소중한 부분을 남을 위해 쓸 목적으로 떼 놓는 준비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셨습니다.


끝으로 스님은 “법정스님의 입적 후 사회적 반향으로 ‘맑고향기롭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부에서 1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큰 단체로 성장했다”며 “예산규모와 활동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중앙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점차 활동 범위도 넓혀 국제 구호 활동도 펼쳐갈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사장스님 광주 지역법회 법문중


이날 광주 지역순회 법회에는 윤청광,조영환 이사, 김진곤감사가 함께 하였고

김자경 사무국장과 서울 지부의 홍정근 팀장이 이사장 스님을 수행하였고

대구지부에서 이재원 사무국장과 이승대 운영위원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새로 이전개원하는 광주지부에 이번 덕현스님법회를 계기로

광주 모임이 활성화 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1997년 6월7일 창립된 맑고 향기롭게 광주모임은 그동안 사찰을 중심으로 한 자연보호활동과 매일 광주 각화동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도시락전달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