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박수관 회장, 부산·여수에 장학금·쌀 쾌척
부산진여고에 3000만 원, 부산진구청에 쌀 1400포…고향 여수에 1억여 원 기부
국제신문 이승륜 기자 | 입력 : 2017-09-28 22:01:30 | 본지 27면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YC TEC 회장) 회장은 부산과 고향인 여수에서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잇따라 전달했다.
· 박수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이 지난 26일 장학금을 전달한 부산진여고에서 학생.교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6일 부산진여고에서 3학년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부산진구청장실에서 허계열 부산진구청장, 맑고향기롭게 운영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구관 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을 위해 세대당 20㎏ 1포대 총 1400포대(5000만 원)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2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 강숙영 충무고 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금 9300만 원과 여수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2326포(5000만 원) 등 총 1억4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학교의 3학년생에게 지급됐다.
박 회장은 2003년부터 여수 부산 고등학생의 1박2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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