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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19-12-06

    [부산일보] 제7회 부산자원봉사 일반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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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자원봉사 일반부 대상 최복순·최우수상 강정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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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과 부산일보사(대표 김진수)가 공동 주최하고 BNK부산은행이 특별 후원한 제7회 부산자원봉사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부산자원봉사 선정위원회는 일반부 대상에 최복순(70) 씨, 최우수상에 강정림(59) 씨, 우수상에 조재숙(57)· 정춘자(77)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부산일보 주최


우수상은 조재숙·정춘자 씨 선정


16일 부산일보 대강당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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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순


일반부 대상에 뽑힌 최복순 씨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총 3908회의 봉사와 1만7304시간 40분의 봉사 시간을 인증받았다. 태풍 ‘루사’ 김해 한림면 이재민과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침수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구호를 비롯해 노인수용시설 방문 봉사, 조손가정 결연 봉사, 장애인 나들이 봉사, 북한이주민 지원활동 등에 힘쓰며 지역사회 모범적인 시민의 귀감이 돼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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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림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게 된 강정림 씨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무료급식과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그는 2015년 위암 수술과 투병 생활 중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연결고리 역할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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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숙


일반부 우수상에 선정된 조재숙 씨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5년 동안 반찬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집안 정리정돈, 주거개선, 병원 동행, 말벗, 응급환자 이송, 경로잔치 지원, 급식봉사 등을 펼쳐왔다. 그는 총 2050회의 봉사와 8082시간 10분의 봉사 시간을 인증받았다. 또 소년소녀가장 학용품과 장애인 가정 인지치료비, 취약계층 식자재비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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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자


또 다른 일반부 우수상 수상자인 정춘자 씨는 2003년 현재까지 16년간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


다. 200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1882회의 봉사와 3938시간 10분의 봉사 시간을 인증받았다. 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실버대학 총학생회 고문위원으로 학생회 활동과 자기계발을 통해 건강한 노인상 확립과 노인 인식 개선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다.


부산자원봉사 대상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시민과 중·고등학생을 발굴, 시상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사회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제정됐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2051909158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