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순례길을 다녀와서....
하루 전날 비가 오락가락해서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다.
가까운 거리라 차분하게 8시에 출발해서 11쯤 도착, 가파른 오르막길 오를 때 마다
동참자들의 함성과 함께 대형버스는 질주하고 . . .
통영미래사는 어른스님의 출가 인연 터 이어서 그런지 차분하고 편안했다.
법당에서 간단하게 의식을 마치고 기념촬영도하고,
편백나무 숲을 지나 유독 잔잔한 한려수도의 바다 줄기를 바라보며 미륵부처님의
손도잡고 발도만지며 기념촬영도하였다.
풋풋한 송림의 향기로움을 느끼며 용화사로 이동하였다.
템플담당하신 거사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통영의 명물 어시장을 거처 광주로 향했다.
순례길 담당하신 세분선생님,
공양을 담당했던 인자님 연숙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