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사)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제6대 본부장에 고 현 조선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사)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는 24일 12시 30분 지장왕사 2층에 있는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사무실에서 제6대 고 현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현장스님 (지장왕사 회주), 운영위원, 조병욱( 前 조선대 부총장), 박혁규 (목우 한의원 원장), 이은정 (농협 용봉지점 차장) ,이철기 세무사 ,승만행 위원과 이해모( 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금강화 사무처장 , 범정택 원각사 청년회장 ,그리고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2대 본부장을 역임한바 있는 고 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맑고 향기롭게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장왕사 회주 현장스님은 인사말에서 "맑고향기롭게 가 지금까지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봉사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독서모임 등으로 새의 날개와 수래의 두 바퀴처럼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촐하게 진행된 취임식 후 고 현 신임 본부장은 참석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합장주를 선물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고 현 본부장은 1949년 3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응용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및 디자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조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