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암사 대중공양을 다녀와서
8월2일 금요일 오후,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다.
봉고차에 한 차 가득 싣고 봉암사로 향했다.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광주에선 봉암사까지 꽤 먼 거리다.
무사히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였다.
다음날
각자 자기의 소임대로 지지고 볶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양준비를 하였다.
중간에 여러 스님께서 고맙다는 인사로 우릴 반겼다.
그중 제일 반가워하신 스님 한분 무등산 규봉암 스님이셨다.
열심히 준비하여 공양 시간 안에 준비 완료.
공양 나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먼 길 서둘러서 와야 하기에 부지런히 나섰다.
더운 날씨에 왕복 장거리 운전해준 임수연,동분서주 총괄하느랴 수고 많은 이유경,
말없이 부지런히 지지고 볶은 고미남,김연숙,김서정,문인자 모두모두 수고 많았어요.
대중 공양금을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