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생가 복원 한다
법정 스님이 어린 시절 살았던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431번지 생가복원 된다.
해남군 문내면 발전협의회는 16일 법정스님의 고향인 문내면사무소에서 “법정스님 생가복원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구성 했으며, 수일 내로 추진 위원장을 선출하여 생가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 문내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문내면발전협의회, 김평윤 해남군의원을 비롯해 김정호 문내면장과 우수영 초등학교 동문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규영 준비위원장은 "평생 무소유 정신으로 살다간 스님의 고귀한 뜻을 깊이 기리고자 생가복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