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묵스님강의
나는 누구인가-초기불교의 인간관
1. 물질의 무더기-색온
2. 느낌의 무더기-수온
3. 인식의 무더기-상온
4. 심리현상들의 무더기-행온
불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수-오온,12처,18계,22근,사성제,12연기 등으로 설해지는 법의 무상,고,무아가
극명하게 드러나며 무상,고,무아를 통찰함으로 해서 염오하고 탐욕이 빛바래고 그래서 해탈,열반,깨달음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인류가 있어온 이래로 인간이 스스로에게 던진 가장 많은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일 것이다.
인간과 신들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도 당연히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셨다.
부처님께서는 초기불전의 도처에서 간단명료하게 '나'는 '오온'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라는 존재는 물질(몸뚱이,色)
느낌(受), 인식(想), 심리현상등(行), 알음알이(識)의 다섯가지 무더기(蘊)의 적집일 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