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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 14-04-23

    김치 담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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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포기 김치 담그던 날!!!


부슬 부슬 봄비가 내리던 지난 4월 17일 각화복지관에서

감사하게 배추 300포기와 무를 보내주셨다.

으쌰 으쌰!

여럿이 힘을 모아 나르고 소금에 절였다.

끝이 보이지 않던 배추 300포기가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니 금세 군침도는 빨갛고 맛있는 김치가 되었다.

여러 봉사자분들도 휴일에 짬을 내어

일손을 도와주셔서 정말 유쾌한 김장이 되었다.

차곡차곡 쌓이는 김치를 보니 마음이 넉넉해지고,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기분까지 행복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