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폭우와 폭염으로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까지 가세(加勢)하여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이런 세상이 오리라 짐작이나 하였겠습니까.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잊지 않고 늘 후원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야운(野雲)스님의 “스스로 경책하는 글”
나물 뿌리와 나무 열매로 주린 배를 달래고
송락과 풀옷으로 이 몸을 가리며
들에 사는 학과 뜬 구름으로 벗을 삼아
깊은 산골짜기에서 남은 세월 보내리.
몸과 마음 선정에 들어 흔들리지 않고
오두막에 묵묵히 앉아 왕래를 끊는다.
적적하고 고요해서 아무 일 없으니
마음 부처에게 저절로 돌아가다. -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