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독서모임
일시 - 2015.02.11.
장소 -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참석자 - 손부애, 황순이, 문애란매화가지를 꺽다가 역부를 만나서
몇가지 묶어서 멀리 계신 그대에게 보내오
강남에 별로 자랑할 게 없어서
오로지 한 가지 봄을 드리오.
- 텅빈충만 눈속에 매화피다 중에서.... -
텅빈충만 - 눈속에 매화피다.
주제 - 내 삶에서 운치란 무엇인가?
고생하고 우아한 멋.
사소한 행복을 찾는 것.
삶의 가장 은밀하고 향기롭고 신비로운 내면의 뜰.
마음의 여유 - 바다와 하나가 되었을 때, 파도소리.
생활자체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운치를 즐긴다.
비갠 후 맑은 가로등 불빛, 새싹, 나뭇잎 등을 보면 너무 맑고 깨끗하다.
생활 속에서 잠깐!! 하고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운치를 찾으려면??
일상에서 관심을 갖고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느낄 때.
주변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할 때.
나를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할 때.
자기와의 대화를 끊임없이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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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입대물고 귀를 기울여라.
토론 -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다. (침묵, 묵언수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