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길상화” 장학증서 전달

광주지부는 4월25일 11시 " 길상화" 장학증서와 법정스님의 대표작 "무소유"책 을 광주지역 장학생5명에게 전달하였다.

"생활환경이 다소 어렵더라도 사회각계에서 많은 관심으로 후원 을 해주는 곳이 있으므로 건강한 정신과 의지만 있으면 학업은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으며, 여러분들도 사회에 진출하면 또 다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하라는 릴레이 정신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 장학 사업은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의 취지와 길상사를 무주상보시한 故 김영한(길상화) 보살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맑고 향기롭게’가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맑고 향기롭게’ 장학 사업은 법정 스님께서 수필집 인세로 아무도 모르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1994년 본모임 창립부터 시작됐다.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를 포함하면 학생 560여명에게 장학금 약8억여원을 지급하였다.뛰어난 성적은 아니더라도 성실하고 밝은 심성을 가진 학생으로,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힘겹게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을 현직 교사, 사회복지사, 회원, 지역모임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