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정의행님의 병원비모금에 함께 해 주십시오,

정의행.(투병중)

삶이 진지하며 진실한 분.

지혜로 정도를 걷는 분.

그는 불자며 시인이다.

이 시대가 법당이며

수행자로서 행동이 예불인 사람이다.

또한 우주와 생명을 품은 시인이다.

그래서인가 마을과 역사의 현장들, 역사적 사건들은

그의 활동 공간이며 관심사다.

나서지 않아도 무게가 있고 보이지 않아도 곁에 있는 분이다.

80년 5월, 광주의 아들답게

생명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조국의 분단과 불의를 극복해 가는 일에

낮밤을 가리지 않았던 행동하는 양심이다.

제국의 침략에 고통 받는 지구촌 생명들에게도

자비심이 남다른 분이다.

세월호 참사를 온 몸에 담고 살아온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젊지 않고 크지 않은 몸이 짊어지고 살기엔

버거운 무게였을까?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힘겨운 병마와 싸우고 계신다.

쾌유를 기원하며 그 분과 함께 도반(道伴)으로 길을 걷고 싶다.

- 넘치는 교회 김희용 목사 -

종교를 초월한 정의행님 의 쾌유를 위한 간절한 절규입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전화 062-236-3129

동참계좌 : 농협 355-0024-3817-13 예금주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이 통장은 기금모금 전용계좌입니다)

사)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본부장 고 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