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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22-12-16

    눈 내리는 12월 15일 반찬 나눔은 이렇게 진행되었답니다. (11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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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반찬나눔은 <소불고기와 미역국> 이였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와 대설로 인해 

혹시라도 봉사자가 적게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그 걱정은 그냥 기우(쓸데없는 걱정) 였을뿐이였습니다. 

 

무려 36명의 봉사자분이 눈이 오는 미끄러운 길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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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 봉사자가 많이 오신 덕분에

반찬 조리 활동도 평소보다 30분 ~ 1시간 정도 일찍 끝내고

11시 40분에 다함께 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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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 스님께서

업무 일정에 맞춰, 반찬나눔 봉사자들과 점심 공양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격려하기 위해

순천 불일암에서 눈길로 막히는 길을 뚫고  

손수 운전을 하며 올라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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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밥, 어묵탕, 떡뽁이, 딸기, 귤, 사과, 강정, 호두과자, 빵 등의 

다식을 준비하여 먹으면서, 

덕조 스님께서 한 해 동안 함께하신 봉사자들을 위해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면서 준비해온 108염주를 

한분 한분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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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단체가 문을 닫기도 하고, 복지 혜택이 중단되거나 

줄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래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어려움은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동안 봉사활동이 중단 되는 동안, 

생겨난 다양한 컨텐츠와 트렌드로 인해

주부분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미스터 트롯, 미스트롯의 스타들... 임영웅... 이찬원... 팬클럽 같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고 향기롭게의 반찬 나눔 활동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지속되는 이런 힘의 근본은 바로 회원님과 봉사자님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하시는 맑고 향기롭게 팬클럽 여러분 !!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2년 연말 따뜻하게 ~~~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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