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어려움과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자비의 김장을 나누었습니다.

올해도 여러 사정상 봉사자들이 모여 김장담기가 어려움이 있어,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과 결연을 맺어

순수 국내산 농산물과 배추로 김장을 담구는  "농가식품"에서 할인 구매하여

중앙모임에서 매주 반찬 나눔 결연을 맺고 있는

460여 가정에 각 10Kg씩 지원하였고,

더불어 성북구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 공부방에 전달하였습니다.

성북구 19개동(성북동, 석관동, 장위동 외), 동대문구 1개동(이문2동),

강서구 2개동(가양2동, 3동), 종로구 1개동(종로1234가동)

총 24개 주민센터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 등

461가구에 김장 10kg씩, 관내 북정 남, 여 노인정과 마가렛 공부방에 나눠드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배춧값이 폭등해 금추가 됐다고 했는데, 다행이 가격이 안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김장값이 팍팍 좀 내리려나 했는데...

속 재료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부재료인 무, 갓, 쪽파, 마늘, 소금, 젓갈, 양파 등의 가격이 

평년보다 20%에서 50%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김장값이 많이 올라 김장 후원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노인정이나 공부방에서도 김장박스를 보고 엄청 반가워하셨답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여러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연말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회원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