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8월 첫째 주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자분들은 배식을 담당하셨습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많은 응원과 박수 부탁드립니다 (짝짝짝!!^^)

현재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는 

한반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00mm의 국지성 호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오니

계곡, 하천, 등산, 낚시 등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은 삼가주세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릎과 허리가 쑤신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십니다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상당히 과학적이란 사실이란 걸 아시나요?

정상적인 날씨에서는 대기의 압력과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유지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낮아지는 대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부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고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대기 중 습도가 최대 90%까지 올라가게 되는데요

습기가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하게 하게 만들어 이 또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관절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

이 밖에 지나친 에어컨 사용 역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면 관절막이 수축되고 아픈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습도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 만으로 통증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이 편찮으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가셔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꼭 받으시길 바라며 

평소에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게 된다면 관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몸은 신경도 안 쓴 채

앞만 보고 달리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각자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셔서

오래오래 만발 식당에서 이웃분들과 웃으며

행복하게 식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 식당은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식당 바닥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공사하는 동안은 식당 운영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맑고 향기롭게 봉사팀 분들과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만발 식당 모든 봉사자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