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맑고 향기롭게 2017년 11월 30일(목)
2,800포기 연말 김장 담아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활동 진행
일 정 ; 11월 30일(목) 오전 6시 30분 ~ 오후 4시 : 김장 담기
12월 1일(금) : 23개 주민센터(480가구), 복지시설, 노인정 김장 나눔
장 소 ; 맑고 향기롭게 조리장, 서울 성북동 길상사 주차장
11월 30일(목) 맑고 향기롭게 조리장에서는 2017년 연말 김장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7시, 315박스의 절임배추와 115박스의 양념박스를 하역하여 2시간 정도 물을 뺀 뒤, 양념을 버무르는 작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에는 맑고 향기롭게 회원을 비롯하여 길상사 신도, KTX나눔이회 등 봉사자 130여명이 동참하여, 총 8,500kg(절임배추 6,300kg, 양념장 2,200kg)의 김장을 담아 12월 1일(금) 무의탁 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 23개 주민센터 480가구에 김장 15kg씩 나누고, 월곡청소년센터, 혜광맹인불자회, 노인정에는 200KG씩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작년에 배분된 김치양은 각 가구당 10kg이었으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부터 3월까지 넉넉하게 부족함 없이 드실 수 있도록 5kg를 상향하여 15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이자 길상사 주지 덕일(德日) 스님은 “법정스님께서 이끌어주셨던 맑고 향기롭게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 결식 이웃 나눔활동이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것은 아무런 댓가없이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회원들의 동참과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것이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버무린 연말 김장김치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장 나눔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날 참여해주신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길상사 신도분, 개인 봉사자, KTX 나눔이회&다솜이회, SJ 파워 사랑봉사단, 수방사 3033부대 군인 여러분들 추운 겨울날 함께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사업 간략 소개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극빈 장애인 및 일반 가구 지원
(2017년 11월 현재 480가구, 복지 시설, 단체 지원 중 )
-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밑반찬 2가지 조리 후 각 동사무소로 전달
- 분기별 쌀 구입용 상품권 지급 ; 가구당 3만원권
- (3월 ~11월) 매달 둘째 목요일에는 김치 전달 ; 가구당 3kg 내외
-2017년 11월 김장 전달 ; 480가구당 15kg. 복지시설
- 연 4회 (설날, 추석, 대보름, 부처님 오신날) 특별 물품 후원
- 1999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반찬 나눔 활동 지속적으로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