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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02

    ‘맑고 향기롭게’ 연말 김장 나눔 -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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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향기로운 나눔을…”(사)맑고향기롭게, 1000여 가구에 김장나눔

윤호섭 기자  |  sonic027@naver.com

 

승인 2016.11.29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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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음과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기 위한 순수 시민모임 (사)맑고향기롭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이웃 1000여 가구에 자비의 김장을 나눴다.

(사)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는 11월 24일 길상사 일원서 무의탁노인·결식아동·장애인 등 1000여 가구와 청소년센터, 방과후교실, 노인정 등을 돕기 위해 ‘2016년 맑고 향기롭게 연말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맑고향기롭게는 이날 절임배추 1만kg(4천여 포기)과 양념장 3500kg를 김장에 사용했다. 회원을 비롯해 길상사 신도, 4050서울산악회모임, KTX나눔이회 등 봉사자 120여 명이 동참했으며, 맑고향기롭게 광주모임과 대구모임에서도 지원했다.


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일 스님(길상사 주지)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점점 늘어나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고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이웃이 많아졌다”면서 “이번에 정성껏 담은 김장이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맑고향기롭게는 김장을 마친 뒤 25일 매주 반찬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 등 27개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1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맑고향기롭게가 위탁운영 중인 월곡청소년센터를 비롯해 혜광맹인불자회, 장애인시설 지게의집, 성북구 4개 노인정,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도 김장을 후원했다.


한편 맑고향기롭게는 IMF 이후 1998년부터 현재까지 결식이웃 후원사업으로 매주 목·금요일 밑반찬 2가지와 분기별 쌀 구입용 상품권 등을 소외이웃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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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맑고향기롭게, 사랑의 김장나눔


이경민 기자

승인 2016.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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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스님)가 지난 11월24일 ‘2016년 맑고 향기롭게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맑고향기롭게 회원과 봉사자를 비롯해 서울 길상사 신도, 4050서울산악회모임, KTX나눔이회 등 봉사자 120명이 동참해 7.5톤(4000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갔다. 김장 김치는 다음날인 25일 청소년센터, 방과후 교실, 노인정, 지체장애인 시설 및 무의탁 독거 노인, 결식 아동, 장애인 등 10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맑고향기롭게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때부터 매주 지역 독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사장 덕일스님은 “정성껏 담은 김장이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교신문3254/2016년12월3일자]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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