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 지나간 줄 알았는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선풍기를 넣으려다가도 멈칫하게 되네요.
이런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칠 법 한데,
반찬나눔 활동을 위해서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조리장으로 모여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조리장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반찬나눔 조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반찬으로 김치를 준비해드렸습니다.
원래 배추김치를 주로 준비해드리는데,
요즘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치면서 배추김치 대신 알타리 무김치로 준비했네요.
다행히 알타리 무가 맛있는 철이라 충분히 배추김치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더운 날씨에도 조리장에 와서 고생해주신 우리 봉사자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예측불가한 요즘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0월 17일(목) 1,289회 반찬 : 불고기, 취나물,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