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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24-07-29

    손뜨개 가방을 기부 받았습니다.

본문

월요일 정오.

살짜기 월요병이 찾아오려고 할 무렵!

사무국에 지긋한 연세의 여성분이 방문 하셨습니다.

뉘신가 - 했더니, 향기소리 손뜨개 모임의 봉사자 박○○님 이셨습니다.

(향기소리 손뜨개 모임은 비대면 활동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봉사자 분이 낯선 분 이십니다 ^-^;)


댁에서, 뜨개실로 가방을 만드셨다고, 10월에 있는 사랑나눔 바자회때 판매 하여, 수익금을

장학금에 보태어 달라시면서 각종 사이즈의 손뜨개 가방을 기부하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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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백 형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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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방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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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여운 사이즈의 파우치 들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손뜨개 가방은, 공장에서 기계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이쁜 것들 뿐 입니다.
댁에서 미니목도리도 뜨시는 와중에 어떻게 이런 이쁜 가방까지 뜨셨는지, 감탄에 감탄 입니다.

기부하신 가방들은 잘 포장하고, 적절한 가치를 붙여서 바자회때 판매 하겠습니다.

항상, 맑고 향기롭게 의 활동에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고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맑고향기롭게 중앙 모임의 손뜨개 봉사는 각자의 댁에서 이루어 지는 비대면 활동 입니다.

활동에 참여를 하고 싶으신 후원회원 께서는 사무국 방문 하여,  뜨개용 실과 바늘을 받아

댁에서 미니목도리를 떠서 다시 사무국으로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뜨개질에  자신이 없는 후원회원을 위하여 뜨개질을 알려주는 봉사자 분을 목요일에 사무국으로 오게 할 수도 있으니

봉사에 참여 하시기 전에, 미리 사무국으로 전화를 주시면 뜨개질 지도 봉사자 분과 시간을 조절을 하여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