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 좋은 날입니다.
이런 날 집에만 있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반찬나눔 조리장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조리장의 문을 활짝 열고 햇살과 봄바람을 즐기며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한 조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을 해서인지,
봉사자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유독 반찬이 더 맛있을 것 같이 느껴지네요^^
이 맛있는 반찬을 반찬 받는 분들만 드시는 것은 너무 아까울 것 같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 더 준비해 나눠드렸습니다.
너무나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괜히 제가 기분이 다 좋았습니다.
반찬 받으신 모든 분들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봄 만끽하길 바라겠습니다 :)
2024년 4월 25일(목) 1,266회 반찬 : 제육볶음, 콩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