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서울 시내 버스 파업으로
오늘 반찬나눔 활동에 봉사자 분들이 적을 것 같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일찍 조리장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조리장은 이미 봉사자 분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버스 운행이 90% 이상 줄었다는 기사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봉사자 분들이 오늘의 반찬나눔 활동을 위해 참석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이제는 조리장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심지어 바깥에 자리를 잡고 반찬 조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기본 반찬 외에 간식으로 드실 수 있게
견과류와 건포도도 함께 챙겨드렸습니다.
반찬 받으시는 분들 모두 저희가 준비한 반찬과 간식 드시고
따뜻한 봄 맞이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신 봉사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24년 3월 28일(목) 1,262회 반찬 : 닭볶음탕, 미나리나물, 견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