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소리' 뜨개질 봉사활동이 신생아 모자 뜨기에서 2022년부터 미니 목도리 뜨기로 변경되어,
뜨개질에 참여하는 분들께서 저마다 각자의 공간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올 해 비대면으로 목도리 뜨기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는 총 16명이였으며, 총 1,164개 취합되었습니다.
올 초에 봉사자끼리 목도리를 떠서, 누구에게 나눌 것인지 의논하면서,
맑고 향기롭게 지역모임을 통해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숙자나 쪽방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하여,
11월 초에 봉사자분들의 완성된 목도리를 모두 취합하여,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전달하고자 광주모임, 경남모임, 그리고 노숙자, 쪽방 관련 기관에 보내드렸습니다.
광주모임은 어르신 공양 나눔센타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것이고,
경남모임은 진해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종로1,2,3,4가 주민센터’를 통해서 종로에 거주하는 쪽방에 전달할 것이며,
‘다시서기 종합 지원센터’를 통해서 노숙자분들에게 목도리를 전달할 것입니다.
주변에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주시는 맑고 향기롭게 향기소리 봉사자 여러분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