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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21-10-22

    향기소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시즌15'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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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뜨게질 봉사 모임 ‘향기소리’는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시즌 15’에 참여하기 위해 30여명의 봉사자가 올해 3월부터 10월 15일까지 각자 가정에서 뜬 모자 5,913개와 담요 26개를 모아, 10월 21일 오후 1시에 이사장 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향기소리’ 봉사팀은 2013년부터 뜨게질에 관심 있는 맑고 향기롭게 회원과 길상사 신도들이 저마다 가정에서 시간이 나는 대로 모자와 담요를 뜨개질을 해왔으며, 올해 10번째 참가로 약 24,000여 개의 신생아 모자와 200여 개의 담요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하게 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일교차가 심한 아프리카 대륙의 신생아를 위해 모자를 전달하고, 현지에 보건시설을 짓거나 의료 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이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입니다. 


그런데 올해 진행하는 시즌15의 경우 예년과 달리 변동사항이 있어, 10월 말까지 전달해야 되는 사정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보건시설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열악한 환경에 놓인 베트남 소수민족 거주 지역 두 곳에서 모자 전달을 포함한 모자보건 사업을 펼치게 된다고 합니다.


이사장 덕조 스님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자 뜨기는 각자 가정이나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제3국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는 보람된 활동"이라며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의미를 전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 시행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초고령화사회에 맞춰 복지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목도리를 떠서 전달하자"는 봉사자들의 의견에 공감하였습니다. 


법보신문 2021.10.27 / 맑고향기롭게, 직접 뜬 모자 선물로 신생아 살리기 동참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30                 


현대불교신문  2021. 10.28 / 맑고향기롭게 “직접 뜬 털모자로 신생아 살려요”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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