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제2기 대학 장학생 세상팀 " 놀면 뭐하니" (김준혁, 원소연, 박경표, 서혜원, 김종민)는
두번째 봉사활동으로 학생들 각자 개별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ㆍ 김준혁 학생과 김종민 학생은 헌혈 및 헌혈 홍보(피케팅)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 김준혁 학생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헌혈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때문에 혈액부족을 겪고 있다던데 정말일까?" 객관적인 증명을 요구하는 경제학과의 특성 때문인지
헌혈을 하고와서 사실 진위를 조사해보았는데, 코로나 전보다 혈액 수급이 공신력있는 자료에 따르면 사실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직접 헌혈을 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혈액이 부족하다면 한 명이 하는 것보다 열 명이 하는 것이
나을거고, 열 명이 하는 것보다 백 명이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헌혈 피켓 홍보활동과 내방자에게 (코로나 관련) 체온측정과 진단검사, 그리고 기타 안내 등을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왔다고 합니다.
헌혈에도 전혈과 성분헌혈 등 종류가 있고,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헌혈을 할 수가 없는데
이 또한 헌혈을 하는 입장에서 수혈자에게 설명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더욱 공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ㆍ김종민 학생은 헌혈의 집 회기센터에 방문하여 헌혈(전혈)을 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 5월에는 혈액보유량이 주의단계에 진입하였을 정도로 그 상황이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헌혈도 줄어들게 된 것 같습니다.
평소 김종민 학생도 헌혈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피같이 소중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ㆍ원소연 학생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비대면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마스크 스트랩은 세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서 재미있게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ㆍ박경표 학생은 학기중에 경기대학교 불교동아리인 ‘경불회’에 가입하여 불교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의 글을 보게 되어,
2021년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에 이틀간 보조지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과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함께 기획한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는 15개국 총 62편의 불교 소재 영화가 펼쳐지는데,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선 최초, 세계에선 최대 규모라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의 불교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합니다.
ㆍ서혜원 학생은 <9월 SNS 구독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최근 환경에 대하 관심이 높아져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환경 공부를 시작했는데, 비대면 봉사활동 중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발견하여 기쁜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탄소 중립과 관련한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그후 아이스팩, 페트병, 종이 박스를 재활용하며 탄소 중립을 다시 한 번 이해했습니다.
여태 배달 음식을 여러번 시켜먹었지만 제대로 된 분리배출을 한 적은 드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환경을 공부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도 많이 지쳤고, 사회 전반적으로 무기력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
맑고 향기롭게 대학 장학생들의 헌혈 봉사활동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사회적으로 전파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