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일요일, 강원도 신흥사, 안양암, 내원암, 계조암, 울산바위를 코스로 8월 암자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맛있게 점심 공양을 한뒤 통일 대불을 참배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설악산 숲길을 따라 박희준 선생님의 설악산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양암으로 향했습니다. 안양암에는 비구니 스님께서 홀로 수행하고 계서서 법당을 들어가 볼 수 없었지만 한글로 크게 '법당'이라는 현판이 참 도특한 암자였습니다. 안양암을 뒤로하고 내원암으로 향했습니다.
내원암을 참배하고있으니 내원암 암주 스님께서 나오셔서 내원암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주시고 따뜻한 차도 내어 주셨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인연의 감사함을 뒤로하고 석굴과 흔들바위로 유명한 계조암을 거쳐 울산바위 도착하였습니다. 울산바위에서 내려오는 길에 신흥사를 자유참배 하는 것으로 8월 숲기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울산바위를 오르는 코스의 난위도가 높아 조금 걱정 되었지만 모두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암자기행의 일정은 9월 28일로 문경 김용사를 참배하고 주변 생태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회원과 신도는 9월 2일 월요일, 일반인은 9월 9일 월요일에 사무국(02-741-4696)에서 참가접수 받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