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길상사 다라니 다원에서 전화말벗 정기모임이 열렸습니다. 5월 전화말벗 정기모임에서는 어르신의 현황과가정방문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평소와 잘 지내고 계셨지만 2명의 어르신이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다는 소식을 전화말벗 봉사자에게 전달받았습니다. 6월 초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현황조사 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가정방문 평가 관련해서는 밑반찬 담당자가 함께 어르신댁에 봉사자와 함께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밑반찬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하는 반찬 등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가정의 달, 5월에 가정방문이 진행되어 가족 없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보안사항으로 방문시 집에 계시지 않는 어르신들이 있어 사전 연락 횟수를 늘려 어르신들이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5월 초여름과 같았던 더위 속에서 함께한 전화말벗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은 더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