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는 2009년부터 전화말벗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화말벗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일주일에 한번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차가웠던 어르신들도 딸 같은 봉사자들과 오랜 기간 통화하면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삶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자 분들은 어르신과의 관계를 통해 삶의 깊이를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4~6월까지 총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 50명의 어르신들께 방문하여 얼굴을 마주하며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로는 알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상태를 이번 가정 방문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께는 매월 청소년을 보내드리는 아름다운 만남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며 그 밖에 ‘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가 지원 가능한 자원과 연계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저소득 어르신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전화말벗은 계속됩니다.
월일 | 성명 | 방문 가정수 | 지원내역 |
4/28 | 이찬희 | 7명 | 쌀 192kg = 쌀 4kg * 48명 |
5/3 | 김경미 | 10명 | |
5/25 | 임진성 | 7명 | |
6/10 | 김현숙 | 9명 | |
6/16 | 김현자 | 8명 | |
6/23 | 고필경 | 7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