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선 방문 어르신:장희순 어르신
오늘은 정신없이 늦지 않게 나오려다보니 핸드폰을 두고 와서 처음으로 사진을 못 찍었던 날이다ㅜ.ㅜ 항상 할머니랑 집에 가기 전 사진 찍는게 제일 내가 좋아하는 시간인데..흑흑 항상 갈 때 쯤에 할머니가 보시는 프로그램이있는데 제목이 기억이안난다...ㅜㅜ 옛날 물품경매 하는 프로그램인데 할머니께서 그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 앉아서 인사 나누고 경매하는 프로그램 보면서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다 신기하게도 잠깐 눈 감았다 뜨면 시간이 다 가있어서 항상 신기하고 놀랍다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고..ㅠㅠ 할머니께선 드시는 약이 날마다 찾아 뵐때마다 약이 많이 있으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그 큰 많은 약들은 할머니가 드신다는 생각하니 속상했다 앞으론 시간 많이내서 할머니와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