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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15-09-26

    아름다운만남 봉사후기(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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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선


방문가정 : 장휘순 어르신


항상 헤메는데 몇번가보니까 이제 위치를 알거같았다! 오늘은 할머니가 너무 반겨주셨다 바닥에앉아있었는데 할머니께서 바닥 차다구 장판위로올라오라고 말씀하셔서 너무 마음이따듯함이 느껴졌다 할머니랑 얘기하면서 손을잡았는데 손이너무 차가우셔서 계속 따듯하게 해드리려구했다 할머니가 폐지를 모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책이랑 종이를 가져가서 종이꽉이나 그런거 분류해서 노끈으로묶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거같아 좋았다 할머니가 수분크림을 받으셨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셔서 뜯고 어떻게바르는지 알려드리고 하다보니까 시간이 금방가버렸다 ㅠㅠ할머니는 지금나이에 비해 피부도 이쁘시고 다예쁘셔서 항상이쁘시다고 말해드린다 그럴때마다 환하게 웃으면서 뭐가이쁘냐구 하시는데 정말 너무아ㅣ쁘시시다 할머니랑있으면 시간이 빨리가서 너무너무아쉽다 할머니는 항상 자식처럼 대해주셔서 너무행복하다! 집에가기30분정도전이되니까 밥먹이고 보내야된다고 밥을해주셨다 원래 전자레인지가 없었는데 전자레인지가 생겨서 편리했다 밥먹고 할머니랑헤어지려고했는데 할머니가 문을닫으려는내내 쳐다봐주시면서 인사해주셔서 좋았다 오늘도 참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