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두번째 청소년 요가자원활동을 했습니다.
평소 요가를 하던 승가원 친구들이 다른 활동을 하느라 그동안 요가를 접하지 못한 친구들이 대신 참여를 했습니다.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져 청소년 봉사자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자원 활동이 끝나고 활동 소감 및 나는 언제 행복한가와 행복의 한 줄 정리를 쓰며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10월 세 번째 주 활동 글쓰기 주제 : 나는 언제 행복한가와 ‘행복’의 한 줄 정의
* 이원우 : 오늘 함께 한 승가원 친구는 그 동안 했던 친구 중에 최고로 힘들었다.
하나하나 해주지 않으면 가만히만 앉아 있었다. 내가 행복한 순간은 맛있는 거 먹을 때이다.
행복이란? 내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 양승현 : 오늘 원준이와 짝이 되었는데 너무 호응이 없었다.
‘좀 더 호응을 잘 해 주었더라면’ 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그대로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 권유나 : 오늘은 수인이와 같이 했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서 오랫동안 잘 할 수 있었다.
나에게 행복이란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것 같다.
* 권순효 : 그냥 평소대로의 찬양이였다. 활기차 보이지도 울적해보이지도 않고 관심은 다른데 두지고 그렇다고 요가를
잘 따라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오늘 좋았던 점은 찬양이가 하는 행동 하나를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내가 이걸 누려도 되나 할 때 인거 같다.
* 엄정민 : 감기몰살에 걸려 오늘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했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오늘도 굉장히 보람차고 즐거웠다.
행복이란? 내 주변 사람이 행복해 할때, 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때,여행 다닐 때이다.
* 최형진 : 첫 요가 자원활동이라 어색했고 부족했다.
다음부터는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뜻깊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행복한 순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고 원하던 학과에 진학했을 때이다.
무엇보다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식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다.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