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아름다운 마무리 캠페인 다섯 번째 거리홍보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현대 백화점 정문 지하의 신촌역 통로에 부스가 마련되었고, 다른 봉사 지원자 분들의 사정상 불참으로
저와 특별히 모셔온 제 친구가 선생님을 도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승가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을 조금 바꾸어보았습니다.
기존의 책자와 스티커를 나눠주는 방식 대신, 서명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서명운동을 하러 부스로 와주시는 분들에 한하여 홍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서 목적을 부스로 이끌어내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서명 운동의 특성상 캠페인 홍보 방식이 좀 더 부드럽고 친숙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