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전화말벗 봉사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18일, 크게 다음의 네 가지 안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난 한 달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 달을 준비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첫째, 각 봉사자별 경험을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실태와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전화말벗 봉사자 1명은 약 10명의 대상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대부분 독거노인이십니다.
둘째, 아름다운 마무리 모금캠페인을 위해 홍보용으로 개발한 ‘노인자살문제 계몽캠페인 동참 서명’ 용지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전화말벗 봉사자들에게만 특별히 말씀드리자면, 10개 문항에서 예 또는 아니오의 정답은 모두 ‘예’입니다.
셋째, 맑고 향기롭게 의료비 지원사업을 안내하였습니다.
소식지와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것처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 간병비, 의약비 등을 포함한 병원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전화말벗 봉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회원님들의 동참 바랍니다.
넷째, 새로 도입된 사회복지정책으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내용을 같이 학습하였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되지 못하고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되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이 있습니다.
생계 급여가 없을뿐더러 특히 노인의 경우, 노환으로 아플 경우 의료보호를 받지 못해 경제적 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가족이 있으나 가족이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가족 부양을 받지 못하면서 기초생활 수급자도 되지 못한 차상위계층에게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첨부파일에 관련 기사 소식을 올립니다.
다음 8월 전화말벗 간담회는 한 주를 늦춰 22일에 진행하겠습니다.
셋째 목요일인 15일이 광복절로 공휴일이기 때문입니다.
성북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생명의전화복지관이나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으로 건립된 길음사회복지관을 기관방문할 계획입니다.
전화말벗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무실로 전화 문의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