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름다운 마무리 모금 캠페인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은 엄창호, 김영현, 문솔, 신상윤, 김진우 이상 5명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 문제에 공감하고 독거노인의 경제적 빈곤 해결과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 어린 학생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서울 도심 지하철역과 길상사에서 아름다운 마무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중입니다.

20대 젊은이들이 고령화사회를 맞은 노인의 문제에 발벗고 나선 사회통합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던 이 학생들에게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이자 길상사 주지이신 덕운 스님께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셨습니다.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길상사 주말 선 수련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은전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기말고사를 마친 그 다음날인 지난 6월 22~23일, 1박2일 동안 김영현, 신상윤, 김진우 이렇게 학생 3명이 길상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체험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11월까지 우리 학생들이 더욱 빡세게 아름다운 마무리 캠페인의 모금 활동가로서 자신의 열정을 나누어주시리라 기대해봅니다.

6월 20일 현재, 아름다운 마무리 사회복지기금에 기부된 후원금은 총 1,799,500원입니다.

목표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한 상황이지만, 매월 결연대상자로 선정되어 연말에 후원금을 전달받으실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엄창호(경희대 지리학과 3학년), 김영현(중앙대 국문과 2학년), 문솔(두원공대 자동차손해배상학과 1학년), 신상윤(숭실대 기계공학과 1학년), 김진우(숭실대 기계공학과 1학년) 학생들과 더불어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님, 시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잠시, 후원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CMS(자동이체출금) 후원으로 매월 동참하고 계신 손상범, 정선옥, 정방영, 김현아, 최종태, 곽정화 님의 기부금 누계는 총 100,000원입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 후원계좌로 무통장 입금(계좌이체)된 기부금의 누계는 1,130,000원입니다.

모두 24분이 참여해주셨고, 기부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 김형준 20,000원

곽경자 10,000원

윤청옥 50,000원

박미성 10,000원

홍순남 20,000원

5월 : 성민경 20,000원

고혜숙 10,000원

홍순남 20,000원

김남열 50,000원

최성오 10,000원

이경애 10,000원

이주영 50,000원

조승희 5,000원

김지영 50,000원

최동진 100,000원

박진영 10,000원

예시영 200,000원

진정 5,000원

6월 : 고혜숙 10,000원

최경실 10,000원

양라미 20,000원

홍순남 20,000원

이해경 10,000원

정선주 10,000원

홍현희 10,000원

성민경 20,000원

이주영 50,000원

임현숙 120,000원

예시영 200,000원

아름다운 마무리 캠페인 현장에서 CMS 후원을 신청해주신 분들과 달리, 무통장 입금(계좌이체)으로 기부하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저희 사무국에서 개인 인적 사항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새로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에겐 회원 자격이 부여되어 매월 발간되는 맑고 향기롭게 소식지를 우송해드리고 연말에는 달력도 우송해드립니다.

또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릴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으로 기부해주신 신규 후원 참여자 중에서 맑고 향기롭게 소식지를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사무국으로 전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캠페인 현장 모금함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의 누계는 595,500원입니다.

현재 적립된 아름다운 마무리 사회복지기금 1,799,500원을 통해 이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위에 게시된 이름 중에는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지만 기부를 통해 하심 수행을 하고 계신 어느 거사님의 성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월 30일 일요일에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다시 아름다운 마무리 모금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만약 우리 아름다운 마무리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감히 화두를 물어오면 꼭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이 본래 맑고 향기로운, 우리들의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