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주 일요일인 12일과 셋째주 일요일인 19일 오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청소년 요가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운 참가자들이 합류했습니다.
둘째주 일요일: 태선호(신도림중 3학년), 김윤섭(고명중 2학년)
셋째주 일요일: 김민정(북악중 2학년), 권정현(동구여중 2학년)
좋은 인연 맺게 되어 반갑습니다.
반면, 빈 자리를 내어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기숙사에 생활 중인 김현석, 김상우 학생은 당분간 만나기가 어려워 방학 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정규 멤버가 아니지만 봉사를 희망할 때는 언제든지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또,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강성일(용산고), 김다현(문영여고) 학생이 지난 19일 마지막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마쳤습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절을 맑고 향기롭게 요가봉사와 인연을 맺어와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장애아동 인하와, 또 정근이와 함께 성장해왔던 지난 기억들이 새롭습니다.
내년부터는 대학생 신분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거리캠페인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인원의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는 우리 요가봉사 청소년 학생들.
그동안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덜어내어 장애아동들과 나누어왔던 학습들이 우리의 마음을 소중한 자산으로 풍요롭게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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