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꽃샘추위로 바람이 많이 불던 4월 둘째주 일요일
진인선원 회원님들은 굴하지 않고 안국역 1번 출구에 모여
진인선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진인선원에 도착하여 잠시 인사를 나눈 뒤
주방 보조일과 화단정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울릉도에서 온 명이나물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일과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
양파까기를 했습니다.
양파까기는 보살님들이 눈물 흘릴까봐 서영석님이 혼자서 해주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열심히 호미질을 하면서
원내를 다 돌아다니며 화단에 있는 잡초를 뽑았습니다. ^^;
점심공양을 마치고 오후 놀이봉사를 하기 전에
오후 놀이봉사에 대해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일에는
풀피리 경기도무형문화재 선생님,
경기도민요 전수자 선생님,
섹스폰을 가지고 연주해주신 선생님 등이 오셔서
공연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맞춰야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유명하신 분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어 주셨습니다.
다른 사진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과
이번 활동부터 새로 참여하게 되신
2011년도 미스터코리아 출신의 부창순님이 회원님들께 운동을 가르쳐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흥겹게 점심공양 시간이 지나고
놀이봉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신나서 무대에 나와 춤을 추시기 시작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