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수,목(11/30~12/1) 양일간 김장 담그기 활동이 있었습니다.
매년 저희 맑고 향기롭게는 결식이웃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장나누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일간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첫째날에는 비가 계속 내려 날씨도 춥고, 공간을 넓게 사용하지 못해
다소 불편한 점도 있었음에도 다음날 김장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구요.
둘째날에는 배추 속 넣기 작업 그리고 운반일이 많아 수시로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허리가 상하시진 않았는지
다음날 못 일어나신건 아니였는지...^^걱정이 되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전날과 다르게 맑아져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 활동모습이에요.
무,쪽파,갓 등 김장김치에 넣을 재료 준비와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KTX여러분, 저희 회원님들,새롭게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그 외 관심 보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둘째 날 활동 모습이에요.
배추에 재료들과 양념으로 버무려진 속넣기와 포장활동을 했습니다.
첫째 날에 이어 와주신 봉사자분들, KTX 및 한국저축은행에서 와주신봉사자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희의 이웃들에게 보내진 올해의 김장은
395 밑반찬 지원 가구와
지게의 집, 월곡청소년센터, 성북노인정 5곳에 지원되었습니다.
이로써 2011년 결식이웃 후원 김장은
총 8,600kg를 지원하였습니다.
우리의 많은 이웃들이 김장 걱정 없이 2012년을 보낼 수 있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연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