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승가원 아동들과 함께하는 청소년요가활동이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해서, 햇님실이 꽉 찼답니다.

고3학생들의 수능시험으로 인해 봉사자가 교체되는 시기라, 새롭게 청소년도 2명 참석하고, 어머니도 함께 오셨길래 하루 참여하고 가셨습니다.

사실 장애아동들의 집중시간은 30분이상을 넘기질 못합니다.

그래서 요가를 하고 후반으로 갈때는 누워서 안마를 해주거나, 만줘주는 동작으로 마친답니다.

요가를 처음 진행하기까지는 조금 어수선하지요.... 그래도 아동들을 잘 유도하면 또 잘 따라옵니다.

가끔 아동들의 즉흥적인 동작이나 모습에 청소년들이 빵,,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일어서서 서로 짝을 맺어 균형잡기 동작입니다.

요가봉사에 참여하는 고3 학생들 모두 수능 잘 준비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