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일요일 맑은 가을하늘 아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맑고 향기롭게 녹색나눔장터!
외부장소에서 진행되었던만큼 인력보충이 필요할 것 같아
자원활동가를 모집했었습니다.
20명 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셨고요.
당일 날 나오셔서 함께 활동해 주신 분은 총 9명이네요..
저희 기존 맑고 봉사자분들까지 합하면 15명분 정도 됩니다.
약속 지켜주신 모든 봉사자분들 감사드려요.
물품 운반부터 행거 조립, 셋팅 등
힘을 합하니 정말 수월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녹색장터 활동 시작을 더욱 즐겁게^^
판매 활동 모습입니다.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금강정사팀에서 나와 주셨고요.
길상사 보현회팀에서도 오랜만에 참여하셨어요. 오랜만에 나오셨던만큼 물품은 확실했던 듯..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기증해주신 소중한 책과 의류
청바지로 만든 의류리폼 가방 반응이 가장 뜨거웠답니다!!!
천연 화장품과 여러 친환경 용품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를 위해 지구를 위해 꼭 사용해하만 하는 아이템들이에요.
사실 중고물품 자체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마음을 활짝 열고 생각해보기^^
저렴해서 구입하는 장점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폐자원을 감소시키는 환경을 위한, 우리 이웃을 위한 녹색소비라고 생각하시면
정말 뜻 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위 사진은 기증받은 버버리 코트와 청바지로 만든 의류 리폼 가방을 든
자원활동가의 모습입니다.
중고물품의 디자인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NO하게 만드는
멋진 코디인 듯! ㅎㅎ
장터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단체 사진 촬영.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헛되이 보내지 않았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래요.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뵙기를...^^
외부장소에서의 첫 시도였던만큼 많은 큰 욕심은 부리지 않았습니다.
단 몇분만이라도 저희 맑고향기롭게 단체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충분히 가치있었던 하루였다고 생각됩니다.
그 날 찾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남은 녹색장터 일정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0월 8일에는 종교연합바자회에 참여합니다.
*11월은 아직 미정이므로 추후 공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