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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11-08-02

    승가원 아이들의 길상사 나들이

본문

오랜만에 햇살이 보이는 오늘

아동들의 방학을 맞아 그동안 요가 활동을 진행해주었던

'(사)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가 있는 길상사를 직접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나들이에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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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기분좋은 소이와 혜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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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에 도착하여 길상사 조감도를 보고 있는 아이들.

오늘 우리가 어디를 갈지 미리 공부하고 있어요.>


'맑고 향기롭게' 홍정근 팀장님께서

오늘 길상사 안내를 맡아주셨습니다.

요가 활동 때 많이 만나서 그런지 아이들도 팀장님을 반겨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길상사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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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보고 합장인사를 하는 아이들. 민경이는 템플스테이 경험자여서 그런지

능숙하게 합장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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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를 산책중인 아이들. 혜숙이랑 인혁이는 커플티를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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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 다리위에서 계곡물을 바라보는 아이들.

시원하게 흐르는 물을 보고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물에 뛰어들고 싶지만....

오늘은 마음만으로 만족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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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이가 소변실시를 하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화장실에 간 사이

민경이, 소이, 혜숙이의 길상사 나들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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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신나게 구경을 하고 잠시 휴식중입니다.

이곳에서 맑고 향기롭게 선생님들께서 맛있는 매실음료를 주셨어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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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실수 후 의기소침해진 동욱이

하지만 매실음료 한잔에 기분이 다시 UP!!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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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해주신 홍정근 팀장님을 위해서 인하가 쉬는 시간동안

안마를 하고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인하가 오늘만은 천사 인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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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즐거운 식사시간. 오늘의 메뉴는 맛있는 비빔밥.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밥을 받아서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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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먹을 비빔밥을 직접 비비고 있는 이수민.

이날 수민이는 비빔밥을 2그릇 먹었답니다.^^>


수민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밥 더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맛있게 냠냠 비빔밥을 먹는 것을 마지막으로

길상사 나들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떠나기 전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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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를 떠나기 전 단체사진 촬영~!! 김동욱은 강력하게 거부하여

부득이하여 빼고 단체사진을 찍었답니다.>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산책을 하면서

새소리, 매미소리도 듣고

나무와 꽃, 물도 보고

아이들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아이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주신

'맑고 향기롭게' 홍정근 팀장님과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아이들을 반겨주시고 맛있는 것도 내어주신

길상사 보살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11년 8월 2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장소: 성북구 길상사

*참여자: 김두희 외 9명

정은영 팀장/ 이화용 운전원/ 김찬양 사회복무요원

- 글 : 정은영 팀장, 승가원 홈페이지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