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벽제국군병원 군 법당에 점심지원 자원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지난달 군인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7월에는 팥빙수를 해주겠다고, 병원이기는 하지만 군대에서 팥빙수를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팥빙수 기기를 대여하여 만들어줄 생각 이였는데, 이것저것 따지고 보니 사오는게 쉽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일은 제가 벌리고 정리는 우리의 회원님들께서 다 해주시니 죄송하고 감사할 다름입니다.

병원근처에 사시는 김영숙 회원님께 상황설명을 하고 도와주십사 했더니,

근처 제과점을 섭외하기 시작하셨고 다행히 한제과점에서 출장을 나와 주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시더군요.

군병원에도 소문이 돌았던지 평소보다 20명은 더 온 듯 합니다.

한 군인은 선임이 근무 서고 오니 꼭 남겨 달라고 거짓말 없이 8번을 얘기 하더군요.

7월 두 번째 일요일 벽제국군병원 군 법당에서는 작은 파티가 되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피자(동네 피자이기는 하지만 ^^)와 팥빙수 또한 길상사에서 준비해준 수박, 과자, 떡 등...

오늘 준비된 팥빙수는 벽제 군군병원 군 법당에 지정 후원 해 주신 것으로 준비 했습니다.

이에 앞서 맑은 법문 또한 가슴에 새겨 맑고 향기로운 사람이길 바랍니다.

참 혹 집에 냉장고를 바꾸시는 분~~

군 법당 냉장고가 노후 되어 작동이 되질 않습니다.

꽤 쓸만한 놈을 알고 계시고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