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려니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새벽에 봄비가 와서인지.... 몸은 더 고달프다...
이런 몸상태일수록 요가를 통해서 몸을 풀어줘야 하지 않을까.....!!!
3째주 청소년 봉사자들은 역시 착하고, 너무 멋있다.
100% 출석이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임에도...
그래서 나는 청소년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좋다.
요가활동을 위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요가매트에 앉아
요가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구르기 자세 중인 김효섭아동.
오늘 효섭이는 모든 요가 동작을 휼륭하게 소화하게
칭찬을 받았답니다. ^^
쟁기 자세를 하고 있는 김가영 아동입니다.
무척 힘든 자세임에도 웃고 있네요^^
동욱이도 쟁기자세에 도전중입니다.
약 2.5%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자세가 나오겠죠?
고양이 자세 중 변형자세를 위해 다리를 들어올리는 김인하 아동
균형감각와 근력이 모두 필요한 자세이다.
아동들이 대체적으로 다리를 쭉펴는 동작은 어려워하지만
아주 휼륭하게 소화하고 있어요.
고양이 자세에 이어 나무 자세까지 소화하고 있는 김인하 아동
요가 동작이 끝난 후에는 10여분정도 명상을 하며
요가후 바로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몸을 이안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려운 동작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명상시간을 길~게 실시하였습니다.
요가봉사후 청소년봉사자들과 함께 돈까스를 먹고,
나는 길상사로 들어오고,
우리 청소년들은 피시방으로 고고고 하더군요.ㅎㅎㅎ
지난해 1,3째일요일 하던 봉사를
올해부터 2,3째 연달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째주가 학생들 시험기간과 많이 겹쳐서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승가원 아동들과의 약속을 꾸준히 지키기위해 변동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