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아동들이 겉보기에는 나이가 어려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어느덧 사춘기가 된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잘 따라하는 아동과 귀찮아하는 아동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요가후에는 항상 봉사소감을 나눕니다.
학생들끼리 봉사소감을 작성한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 김다현-민경: 예전처럼 말도 잘 듣고 성실히 요가동작을 잘 하였으나, 중간에 집중력이 저하된 것 같다.
▪ 강성일-인하: 시키지 않아도 동작을 열심히 잘한다.
▪ 박용국-두희: 사춘기인지 좀 예민해지고 말을 잘 안들었던 것 같다.
동수: 간지럼을 잘 타서 스킨쉽이 어렵다.
▪ 이형진-동욱: 잘 했다.
▪ 김소연-인혁: 마사지중 계속 짜증을 내서 서운했다.
▪ 신지연-가영: 오늘 하기 싫은지 집중도 잘 안했다.
▪ 김태준-효섭: 잘했다.
▪ 송호준-정근: 잘했다
▪ 박세혁-성진: 잘했다.
- 이 짧은 소감을 어찌 정리해야될지..... 참 ㅎㅎㅎㅎ